김포골드라인, 국비 투입 등으로 2026년까지 30편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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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국비 투입 등으로 2026년까지 30편 편성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4.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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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9일 국토부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증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 64억원, 김포시에 46억원 등 총 110억원 국비를 지원해 진행되는 것으로 혼잡도가 높은 김포골드라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국토부는 국비 지원과 김포시가 추진 중인 증편계획을 합쳐 오는 2026년까지 총 11편성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2026년말에는 총 30편성의 열차가 편성됨에 따라 현재 혼잡도 182%에서 13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혼잡도를 완화하는 것은 철도 안전을 책임지는 정부의 책무 중 하나이다"며 "도시철도는 국민들이 출퇴근시간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혼잡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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