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타워 및 FCC, 담수시설 등 EPC 입찰 4월말로 미뤄져
쿠웨이트의 KNPC가 추진 중인 CFP(Clean Fuel Project) 전초전 프로젝트의 입찰일정이 연기됐다.
3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쿠웨이트 KNPC가 입찰을 진행 중인 CFP 프로젝트에 이용될 부수설비에 대한 입찰일정이 기존 2일에서 30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입찰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MAFB시설냉각타워, 유동촉매변환시설(Fluid Catalytic Converter) 및 담수처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상업규모는 1억8,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소형급 규모에도 불구하고 대형 CFP의 전초전으로 볼 수 있어 관련업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프로젝트에는 국내 3사, 해외5사 등 총 8개 안팎의 업체들이 입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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