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인니 신수도 공항 항행안전시설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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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인니 신수도 공항 항행안전시설 사업 수주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4.08.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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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신 행정수도 예정지인 누산타라에 건설하고 있는 누산타라 VVIP공항의 항행안전시설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누산타라 VVIP공항은 대통령 전용공항으로 고위공직자, 외국 국가원수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인니 국영기업 항행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이 사업은 항공기의 안전한 착륙을 돕는 계기착륙시설과 항공기에 목적지공항의 거리정보를 알려주는 거리측정시설(DME)을 납품, 설치하는 것이다. 규모는 약 10억원이다. 

공항공사는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7개월 간 현장조사, 현지 기술분석을 해왔으며 발주처, 현지 에이전트와 KAC 항행장비의 기술력, 유지보수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기술협상을 진행했고 지난 22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편 공항공사는 2008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현재 인도, 터키, 필리핀 등 28개국에 항행장비를 수출해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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