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서울·인천 등 5개 지자체 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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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서울·인천 등 5개 지자체 사업 제안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4.10.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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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서울시와 부산시, 인천시, 대전시, 경기도 총 5개 지자체가 사업을 제안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 1차 접수 결과 5개 지자체가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5개 지자체의 이번 1차 제안 노선은 ▲서울시 경부선(연계노선 포함 34.7km), 경원선(연계노선 포함 32.9km) ▲부산시 경부선(11.7km), ▲인천시·경기도 합동 경인선(22.6km) ▲대전시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도 경부선(12.4km), 안산선(5.1km) 등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제안서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시, 금융, 철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또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철도지하화 및 부지개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사업비 추정의 합리성, 재무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2월에 1차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5월까지 2차로 사업 제안을 받아 2025년 말까지 전국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대상 사업을 종합계획에 포함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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