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Laffan 정유플랜트, 투자 JV도 결성됐지만...
상태바
카타르 Laffan 정유플랜트, 투자 JV도 결성됐지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4.24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QP, Total, Idemitsu, Cosmo, Marubeni, Mitsui 등 6社가 조인식 체결
EPC 입찰은 Chiyoda와 CTCI가 최저가 입찰

카타르국영석유공사인 QP가 진행 중인 Laffan 정유플랜트 증설 프로젝트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QP 및 투자업체들 사이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인식은 정유능력은 기존 일산 14만6,000bbl에서 2배인 29만2,000bbl으로 확대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조인식으로 발주처인 QP를 비롯해 1단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Total, Idemitsu, Cosmo, Marubeni, Mitsui 등 6사가 참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체 투자금액은 약 15억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각각의 지분은 QP가 84%로 최대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Total 10%, Idemitsu와 Cosmo는 각각 2%, Marubeni와 Mitsui는 각각 1%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EPC 입찰의 경우 일본의 Chiyoda와 대만의 CTCI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던 대림산업과 Tecnicas Reunidas 등을 제치고 최저입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여러가지 정보를 조합해보면 Chiyoda와 CTCI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투자처들의 조인식이 진행된만큼 EPC 업체 선정에 대한 결과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