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8억8,000만원 파라과이 ITS구축 PMC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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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8억8,000만원 파라과이 ITS구축 PMC발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5.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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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가 지난달 새정부가 출범한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8억8,000만원규모 ITS구축 PMC사업을 발주했다.

7일 코이카는 8억8,000만원규모의 파라과이 아순시온 ITS 구축사업 PMC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ITS 사업관리를 총괄하게 되며, AMTS 구축 기본계획․기본설계, 시스템 시공감리부터 사전․사후평가 수행, 국내 초청연수 등 업무까지 담당하게 된다.

기술, 가격을 종합평가한 협상의 의한 계약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기술평가 후 80점 이상 획득업체를 적격업체로 선정한 후, 기술평가(90%) 및 가격평가(10%) 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이후 기술 및 가격협상을 통해 낙찰자를 최종 선정, 예가 이내로 가격협상 후 계약을 체결한다.

공동이행방식의 공동도급을 허용하며 공동수급 구성원은 대표사를 포함 총 2개 업체로 제한한다. 공동수급 구성 시, ITS 사업관리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업체가 대표사로 지정되며, 각 구성원 최소지분율은 10% 이상, 대표사의 지분율은 51% 이상이다.

본 건은 입찰설명회를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입찰관련 질의는 이번 달 15일, 22일, 29일, 다음 달 5일, 12일 총 5차례에 걸쳐 이메일로만 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제출은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입찰서는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제출해야하며, 25일 개찰이 예정됐다.

한편, 파라과이는 지난달 21일 대선결과 친기업 정책을 내건 카르테스 대통령이 이끄는 우파정권이 부활했으나, 여전히 심각한 빈부격차가 국가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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