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유럽시장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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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유럽시장 교두보 마련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5.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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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STAR社로부터 NCC EPC계약체결

GS건설이 오랜만에 플랜트 수주고를 올렸다.

21일 GS건설은 터키 STAR사로부터 Saipem, Itochu사와 함께 이스탄불에서 610km 떨어진 이즈미르에 정유플랜트를 건설하는 EPC 프로젝트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GS건설이 담당하는 부분은 NCC(Naphtha Crackin Center)및 등유 탈황공정과 유틸리티를 EPC하는 것으로 총 51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GS건설은 총 공사비 34억5,600만달러 중 10억3,700만달러의 지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초 수주한 베트남 NSRP 정유공장을 국내외 경쟁사들과 공동 수주한 데 이어 또 다시 유럽, 일본 경쟁사와 공동 수주를 추진함으로써 유럽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그 동안 터키에서 3건의 정유플랜트 공사의 성공적 수행 과정에서 쌓은 당사의 기술력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발주처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본 프로젝트는 자원 개발이 계속될 터키 및 동유럽 시장 거점화를 위한 기반 구축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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