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중형급 화력발전소 건설에 나선다.
22일 외신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력청인 PT.PLN이 복합화력발전소에 대한 EPC 입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새로 추진되는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East Java주 Pasuruan 지역에 45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EPC 낙찰 업체는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이와 함께 500kV 변전소에 대한 EPC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규모는 약 5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관련 비용은 PT.PLN이 약 30%, 금융공사 등으로부터 약 70%를 조달하게 될 예정이다.
입찰서 접수는 7월 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입찰등록은 6월 28일까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