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印泥 폐기물통합처리시스템 타당성조사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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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印泥 폐기물통합처리시스템 타당성조사 발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5.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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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7억원 규모 될 듯

지난 2월 인도네시아에 팜유 폐기물을 재활용해 바이오에너지 생산 시스템을 완공한 바 있는 코이카가 고형폐기물 통합처리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조사사업을 발주하며 환경사업 해외진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코이카에 따르면 17억원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고형폐기물 통합처리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조사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2개 사업대상지 별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 타당성조사, 2개 사업대상지의 폐기물처리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을 실시하고, 연수생 초청교육 행정지원 등 등 업무까지 담당하게 된다.

공동도급이 불가능한 이번 사업은 기술, 가격을 종합평가한 협상의 의한 계약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기술평가 후 80점 이상 획득업체를 적격업체로 선정한 후, 기술평가(90%) 및 가격평가(10%) 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이후 기술 및 가격협상을 통해 낙찰자를 최종 선정, 예가 이내로 가격협상 후 계약을 체결한다.

입찰참가는 건설부문(상하수도, 토질․지질, 구조, 측량․지적, 수자원개발, 도로․공항), 기계부문(일반산업기계), 전기부문(전기설비), 정보통신부문(정보통신), 환경부문(대기관리, 수질관리, 소음․진동, 폐기물처리)의 신고를 모두 필한 엔지니어링사와 기술사사무소만이 할 수 있다.

본 건에 대한 입찰설명회는 6월 4일 15시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실시한다. 참가신청서 제출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입찰서는 다음달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제출해야하며, 7월 2일 개찰이 예정됐다.

한편, 코이카는 지난 2월 2010년부터 3년 동안 250만달러를 투입해 추진해 온 깜빠르군 폴리테크닉대학 안에 팜유 폐기물을 재활용해 바이오에너지와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완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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