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이 가축분뇨공공처리 자원화시설에 대한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24일 한국환경공단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할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 자원화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건설 및 설계 발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159번지 일원에 100㎥/일 처리능력을 갖춘 자원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규모는 총 16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고는 건설을 비롯해 설계분야에 대한 발주로 설계를 담당하게 될 업체는 기술제안 점수와 입찰가격 점수를 바탕으로 평가해 선정되게 된다.

사전심사 신청서는 6월 8일까지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술제안서는 8월 12일, 입찰서는 동월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동일 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파주법원일반사업단지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취소한다고 전했다.

이명주 기자 lmj@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