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의 라이징 마켓 블라디보스토크, 프로젝트 사절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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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의 라이징 마켓 블라디보스토크, 프로젝트 사절단 모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5.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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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러 경협 프로젝트 사절단 참가업체 접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될 한-러 경협 프로젝트를 통해 엔지니어링업계가 동북아시대 또 하나의 거점 블라디보스토크 개발을 선점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우리기업의 극동 지역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위해 ‘한-러 경협 프로젝트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역·투자진출 희망기업 10개사, 프로젝트 관심기업 20개사 총 30개사내외가 참석하게 될 이번 행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7월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트라는 관계자는 “APEC 2012를 기점으로 푸틴의 동진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은 에너지 자원의 보고”라며 “교통망, 물류 확장 등 對 동북아 사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극동지역 투자환경 설명회, 한-러 경제협력 포럼, 극동지역 유망 프로젝트 설명회/상담회 및 현지시찰로 구성됐다.

특히, 코트라 측은 유망 분야로 엔지니어링, 플랜트, 건설, 금융 및 투자 등을 거론했다.

병원, 컨벤션,주거단지 인프라 등의 건설 수요가 있고, LNG시설, 자동차 조립공장, 폐기물 플랜트, 식품가공공장 등 플랜트 수요도 있다는 분석이며, 현지 법인 및 공장설립 예정기업의 참가를 권했다.

또한, 이에 따라 플랜트, 건설기자재수출 시장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건설 프로젝트, 항만터미널, 아파트개발 등에 지분참여를 하는 금융·투자 기회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한다.

코트라 측은 다음달 5일까지 참가희망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진출가능성 평가 후 참가여부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비자 발급, 항공임, 숙박비 등 개인 출장 경비는 각자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코트라 측은 본 행사 외에 프로젝트 상담회 개최, 1:1 상담지원, 이동차량, 상담회 통역 지원, 공식 오, 만찬 제공 등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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