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프리카연맹에 6억위안 무상원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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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프리카연맹에 6억위안 무상원조제공
  • 엔지니어링데일리
  • 승인 2012.04.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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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아프리카연맹에 3년간 총 6억위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칭린 전국정협 주석은 28일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연맹 의장, 적도기니 대통령 및 아프리카연맹 위원회 의장을 각각 회견하고 6억위안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적도기니 대통령은 중국이 아프리카의 위대한 친구로 오랜 세월 아프리카에 지원과 도움을 주었다며 특히 중국이 지원한 아프리카연맹 회의센터 구축은 중국과 아프리카 우의의 새로운 상징이자 아프리카 연맹이 처음으로 자신의 회의센터와 오피스 건물을 가지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연맹 위원회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자칭린 주석은 아프리카 연맹은 아프리카의 연합과 강대함을 이끌 역할을 담당한다. 그는 아프리카의 평화와 발전이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할수록 아프리카 국가는 더욱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3년간 중국은 아프리카 연맹에 6억위안 상당의 무상원조를 제공하고, 중국은 아프리카의 상호연계를 위해 지원한다. 아프리카연맹과 아프리카 인프라발전계획에 협력파트너관계를 수립하고, 나아가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더욱 협력하여 아프리카 연맹의 평화수호능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자칭린 주석은 “중국은 향후 3년간 AU에 6억위엔의 무상원조를 실시, 쌍방의 합의 프로젝트에 충당, 아프리카의 네트워크 상호연결의 실현을 지지하는 아프리카의 인프라정비계획 에서 AU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아프리카의 평화 · 안전보장분야에서 AU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며 AU와 전략적 대화체제를 확충 · 정비와 함께 중국 · 아프리카 협력 포럼의 틀 안에서 대화, 협의,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AU위원회 장 핀 의장은 제 18 회 AU 정상회의가 중국의 원조로 건설된 AU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것은 특별한 역사적 의의가 있고, 아프리카의 평화 · 안정 · 발전을 촉진하기위해 중국이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아프리카 국민이 잊지 않겠다며 AU는 아프리카 · 중국 관계의 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있고, 중국측과 함께 중국 · 아프리카 협력포럼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측은 아프리카 정세와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회담 후 중국과 AU 협력 문서 서명에 참석했다.
-기사작성일 2012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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