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던 서부지역 개발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9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민간항공국인 GACA(General Authority for Civil Aviation)가 Abha 국제공항에 대한 입찰서를 지난 17일 발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8만㎡(약 24만2,000평)의 부지에 21개의 게이트 시설과 관제탑, 회교사원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GACA는 프로젝트가 완성된 후에는 연간 약 500만명의 승객들을 수송해 Mecca와 Jizan 등 서부지역 신흥산업 도시 부흥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입찰은 8월 19일 마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