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 민자 고속철도 PJT, 이번엔 단가가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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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민자 고속철도 PJT, 이번엔 단가가 말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7.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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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요금 km당 약 1,000뭔 인하 결정
입찰업체들 원만한 요구 수용은 미지수

3번이나 입찰이 연기됐던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이 이번에는 승차요금 인하라는 변수를 만나게 됐다.

5일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가 Rio와 São Paulo, Campinas를 연결하는 민자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승차요금을 인하에 대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하는 km당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00원 수준이 낮아진 것으로 전체 프로젝트 비용 또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자로 건설되는 프로젝트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도가 향후 프로젝트 성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이미 프로젝트가 3번이나 입찰일정이 변경됐던 상황에서 단가까지 변경된 점은 브라질 정부의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입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제안서는 8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본 입찰은 9월 중순경 마감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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