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가 스리랑카에 26억원규모 다목적댐 F/S PMC사업을 발주했다.
8일 코이카에 다르면 26억5,426만원규모의 스리랑카 디길리오야 다목적댐 타당성 조사사업 PMC용역업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 PMC사업은 기술, 가격을 종합평가한 협상의 의한 계약으로 낙찰자가 결정되며, 사업자는 타당성조사 및 실시설계, 사업관리, 초청연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입찰에서는 기술평가 후 80점 이상 획득업체를 적격업체로 선정한 후, 기술평가 80%, 가격평가 20% 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우선협상대상자와 기술 및 가격협상을 통해 낙찰자를 최종 선정, 예정가격 이내로 가격협상 후 계약을 체결한다.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댐, 토질및기초, 토목구조, 지질및지반, 유체기계, 수질관리 등 6개 관련분야에 대해 등록을 필해야한다. 또한, 일찰등록일을 기준으로 최근 5년간의 국내외 ‘다목적댐’ 분야 단일 1,000만t 이상의 타당성조사와 실시설계를 동시에 수행한 실적이 1건 이상 있으며 영문보고서 작성이 가능한 자에 한해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본 건은 오는 16일 15시에 코이카 본사에서 진행될 입찰설명회 참석이 필수다. 또한, 공동도급이 가능하고 구성원은 대표사 포함 2개사로 제한하며, 대표사의 지분율(참여율)은 60% 이상이어야 한다.
입찰참가신청 마감은 23일 15시며, 입찰서(기술제안, 가격투찰) 제출은 다음달 18일 11시에 마감한다. 개찰은 다음달 22일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완료 후 계약을 체결하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협상권은 차순위 업체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