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4,600억원 규모 베트남 해상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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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4,600억원 규모 베트남 해상공사 수주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7.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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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베트남시장에서 토목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29일 SK건설은 베트남에서 4억1700만달러 규모의 해상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응이손 정유공장사업을 추진 중인 JGCS컨소시엄이 발주한 사업으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 떨어진 응이손 정유공장 부지 해안에 방파제 1.6km, 호안 0.6km와 대형 선박 4척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부두시설, 35㎞ 길이의 해저 원유배관 2개 라인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SK건설은 설계·구매·시공 및 시운전 지원까지 포함한 EPC 일괄 수주했으며 약 36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주는 일본 도요, 프랑스 테크닙, 인도 펀지로이드 등 과의 경쟁을 뚫고 전체 5개 패키지 가운데 주요 3개 패키지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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