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5억달러 신국제공항 프로젝트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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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5억달러 신국제공항 프로젝트 발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7.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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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항청이 5억달러규모의 신국제공항 프로젝트를 발주하며 국내 업체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항청이 5억달러 규모의 ‘Ramon 국제공항 건립사업 프로젝트’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항청에서 발주하는 이번 사업은 이스라엘 에일랏(Eilat) 공항을 대체할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EPC프로젝트다. 신국제공항은 에일랏 시내에서 18km 떨어진 팀나(Timna)에 세워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경쟁 입찰은 PQ심사 2~3개월 후 진행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BOT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공항청에 따르면 PQ관련 질의접수는 9월9일까지 PQ서류제출은 10월2일까지로 알려졌으며, PQ참가 희망업체의 자격조건은 아래와 같다.

▶건축 및 인프라프로젝트의 원청업체 경력 ▶항공교통관제탑 프로젝트 혹은 고층건물(터미널, 공공시설) 프로젝트의 원청업체 경력 ▶공항건설, 공항확장사업 원청업체를 대표한 PM경력 ▶컨소시엄 구성원 재정건전성에 관한 재정적 적격성

또한, 이번 이스라엘 Ramon 신공항 수주기업은 3,100m 단일 활주로, 3,100m 평행유도로, 콘크리트 계류장, 도로 및 주차공간, 터미널 빌딩, 항공관제탑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현지 발주처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기업은 단독참가보다 현지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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