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34억달러짜리 석화단지 기대감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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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34억달러짜리 석화단지 기대감 '두둥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8.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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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 LAO, OXO 패키지 PQ 발표
국내는 대림-현대, GS-삼엔 등이 PQ 통과

내년 상반기 카타르에서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기대되고 있다.

7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카타르 석유공사인 QP와 Shell사가 발주한 Al-Karaana 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 중 2번째 패키지에 대한 PQ 통과업체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PQ 결과가 결정된 2번째 패키지는 섬유원료, 연료첨가제 등으로 사용되는 MEG(Mono Ethylene Glycol)와 LAO(Linear Alpha Olefins), OXO(Oxo-Alcohol)플랜트를 각각 연산 150만톤, 30만톤, 25만톤 규모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전체 프로젝트 금액만 약 34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FEED는 Fluor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프로젝트가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에 본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대림산업-현대건설, GS건설-삼성엔지니어링 등 4곳이 포함된 각 5개의 컨소시엄이 PQ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본입찰이 진행될 경우 국내업체 연합과 해외업체 연합 컨소시엄간의 치열한 경쟁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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