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Chacao 대교 입찰 자꾸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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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Chacao 대교 입찰 자꾸만 연기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8.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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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Chacao 대교의 입찰 일정이 또다시 변경됐다.

27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칠레 정부가 추진 중인 Chiloe섬과 본토를 잇는 Chacao 대교 건설 입찰일정이 약 1달정도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정 연기는 작년말 PQ일정 연기와 같이 입찰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들과 칠레정부가 일정 연기 요청에 따라 미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입찰일정 또한 기존 기술입찰은 10월 1일, 파이낸싱 입찰은 11월 8일에서 약 1달이 연기된 각각 11월 4일과 12월 9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칠레정부는 이번 입찰 연기에도 불구하고 본 공사는 기존 계획과 같이 2015년에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칠레정부의 연이은 입찰일정 변경으로 일부에서는 공사 일정에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S사와 H사가 포함된 총 8개의 컨소시엄이 PQ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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