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zprom이 이라크에서 발주하는 원유 탱크 입찰이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외교소식통 및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Gazprom사가 이라크 Badra 유전개발 프로젝트 중 원유 탱크 패키지에 대한 재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만5,000㎥ 규모의 탱크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사업규모는 약 2억달러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Gazprom사는 지난 2월 Dossal, Punj Lloyd, Saipem, Techint 등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EPC 입찰을 진행했으나 최종협상에서 결렬되면서 재입찰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입찰이 재진행되는 만큼 업체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