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정부가 발전용량 확대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페루투자청인 Proincersion은 남부지역인 Ilo와 Mollendo에 건설 예정인 발전설비 2기에 대해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각 500MW급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페루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향후 총 2GW 전력 확충 계획에 디딤돌을 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입찰이 진행 중인 입지의 경우 남부 해안도시에 위치한 만큼 향후 발전 및 다용도를 위한 가스공급에도 원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Proincersion은 이번 입찰에 대한 PQ 입찰을 오는 25일까지 접수 후 28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13일에는 본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