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태국 O&M 시장에서 발 넓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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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태국 O&M 시장에서 발 넓히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0.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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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 Benzene 플랜트 각각 2015년까지 증설 PJT 수주

SK건설이 동남아 화공시장의 중심지역인 태국에서 O&M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14일 SK건설은 태국 PTTGC(PTT Global Chemical)로부터 Map Ta Phut 소재 아로마틱 플랜트 증설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P-X(Para-Xylene) 12만톤과 Benzene 5만톤을 증설하는 프로젝트로 전체 프로젝트 비용은 약 1억달러 수준이다.

SK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약 45%의 지분을 담당해 오는 2015년 9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버 수주에 대해 SK건설은 향후 O&M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신설한 GPS(Global Plant Service) 본부의 첫 EPC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동남아시아의 대형 EPC 사업을 연달아 수주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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