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를 횡단하는 철도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모로코 철도청인 ONCF가 신설 철로 구간에 대한 건설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로코 Kenitra와 알제리 Zenata를 잇는 철도 구간 중 3번째 구간에 대한 것으로 모로코 및 북아프리카 일대의 화물운송량 증대에 대응책으로 진행된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전체 프로젝트에 투자되는 비용은 총 5억9,354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 중 4억670만달러는 ONCF가 ADB(아프리카 개발은행)으로부터 약 5년간 투자를 받게 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
ONCF는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2일 현장 방문을 진행하며 동월 28일에는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