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泰, 미얀마 풍력시장 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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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泰, 미얀마 풍력시장 넘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0.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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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전력부와 MOU 체결

중국과 태국이 미얀마 풍력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얀마 전력부가 태국의 Gunkul Engineering, 중국의 China Three Gorges와 풍력발전 건설 계획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총 4GW급 풍력발전에 대한 것으로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Gunkul Engineering은 7개 지역에서 2.9GW급 발전을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 중이며, China Three Gorges는 4개 지역에서 약 1.1GW급 발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번 MOU 체결로 미얀마 풍력 발전시장에 외국자본의 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2012년도 기준, 미얀마에는 총 25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대부분 저용량 발전이 설치되어 상업발전은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태국과 중국 업체들의 진출 가속화로 미얀마 진출을 구상 중이거나 조만간 지사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 업체들 역시 잰걸음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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