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0 철도 PJT, 인니에서 부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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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0 철도 PJT, 인니에서 부활할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0.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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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자카르타를 잇는 철도 비롯 2개 이상 민자철도 건설 계획 중

인도네시아가 철도망 개선을 위한 청사진을 구상 중에 있다.

17일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개최한 2013 엔지니어링 국제비지니스 포럼에서 Nugroho Indrio 교통부 총괄국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민자철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Soekamo-Hatta 국제공항과 도심을 잇는 공항철도 건설공사와 Kalimantan 석탄 철도 구간 공사로 2 프로젝트 모두 인도네시아 정부가 역점 사업으로 정해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중 Soekamo-Hatta 국제공항과 도심을 잇는 공항철도 건설공사의 경우 가장 구체화된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다.

Soekamo-Hatta 국제공항 철도의 경우 국제공항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카르타 교통 쏠림 현상을 일정부분 분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Nugroho Indrio 국장은 "현재 공항에서 자카르타 도심으로 이동할 경우 교통체증 등으로 최소 2시간이상이 소요된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며 그 중 한가지가 민자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며 "Soekamo-Hatta 국제공항 민자철도 건설 프로젝트의 경우 현재 총 투자비용은 20조루피아의 재원 투자되어 34km구간에 6개 정류장을 갖춘 민자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서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4분기 안으로 PQ 입찰을 시작해 내년 1분기말에는 본입찰이 이루어질 계획으로 국내외 업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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