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509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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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509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0.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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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만 5번째 지하철 프로젝트 수주

GS건설이 싱가포르 지하철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했다.

18일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인 LTA(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2억3,000만달러 규모의 지하철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GS건설이 수주한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북부 Woodlands 지역과 남부 Marina Bay 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30km 길이 Thomson Line 지하철 공사 25개 공구 중 하나인 T203 구간으로 총 연장은 346m, 131m 규모의 개착 터널 공사와 환승 및 방공호 역사인 Woodlands 역을 공하는 것이다.

GS건설은 72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해 2019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사 수주로 까다로운 싱가포르 시장에서 총 5개의 프로젝트 수주를 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오두환 GS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싱가포르에서 여러 토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당사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아온 결과이다"며 "싱가포르를 발판으로 토목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꾸준히 확대해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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