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공-다산, 인도서 WB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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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공-다산, 인도서 WB사업 수주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3.10.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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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우강에 이어 농토목분야 연승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산컨설턴트가 필리핀 할라우강에 이어 인도 농토목사업까지 수주했다.

30일 농진공과 다산컨설턴트에 따르면 인도 우타프라데시주 정부 및 World Bank와 28억 규모의 'Ganga 남부 관개배수시설 개보수 및 현대화 세부설계'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7배에 달하는 곡창지대 우타프라데시주 43만ha에 대한 관개시설을 현대화하는 것이다. 사업범위는 간선수로 368km, 지선수로 2,800km에 달한다.

농진공과 다산은 이번 10월에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 사업 실시설계‧감리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사업을 AECOM(미국), Mott MacDonald(영국), Tahal(이스라엘), WAPCOS(인도) 등 세계적인 컨설턴트 회사들과 경쟁해 따냈다.

World Bank와 인도정부는 15개월간의 상세설계를 마치면 4억6,000만달러(한화 5,000억원)을 투입해 Ganga지구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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