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50억원 아순시온 첨단교통체계 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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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50억원 아순시온 첨단교통체계 사업 발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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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가 50억원규모의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첨단교통관리체계 구축사업 구축 업체를 선정한다.

12일 코이카에 다르면 50억3,300만원규모의 ‘파라과이 아순시온 첨단교통관리체계 구축사업 시스템구축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첨단교통관리체계 구축사업은 기술, 가격을 종합평가한 협상의 의한 계약으로 낙찰자가 결정되며, 사업자는 ATMS 실시설계, TSM 컨설팅 및 실시설계, 교통DB 구축 및 최적화, 교육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입찰에서는 기술평가 후 80점 이상 획득업체를 적격업체로 선정한 후, 기술평가 90%, 가격평가 10% 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우선협상대상자와 기술 및 가격협상을 통해 낙찰자를 최종 선정, 예정가격 이내로 가격협상 후 계약을 체결한다.

입찰참가 희망기업은 소프트웨어사업자로 신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 면허소지 업체, 해외건설업(건설엔지니어링업) 신고필증 소지업체, 엔지니어링 정보통신분야 또는 교통분야 기술 신고업체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다만 본 입찰은 사업금액이 80억원미만, 40억원이상인 사업이므로 매출액 8천억원 이상의 대기업은 입찰에 참가할 수 없다.

이번 입찰은 공동이행방식의 공동도급을 허용하며, 공동수급 구성원은 대표사를 포함 총 2개 업체로 제한된다. 공동이행의 경우, 대표사는 ITS 구축사업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업체를 지정해야하며, 대표사의 지분율은 51%이상, 참여사의 지분율은 10%이상이어야 한다.

코이카는 오는 20일 입찰설명회를 시작으로 25일 입찰참가신청 마감, 12월 11일 입찰서 제출을 마감한다. 개찰은 다음달 18일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완료 후 계약을 체결하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협상권은 차순위 업체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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