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원유 수출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외교소식통과 업계에 따르면 이라크에서 총 85억달러 수준 3건의 발주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발주가 나온 것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이라크 석유프로젝트공사인 SCOP가 발주하는 것으로 약 1,000㎞ 구간에 하루 100만bbl의 원유를 수출하기 위한 파이프라인과 원유저장시설, 하역시설을 BOOT 방식으로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국내 상사를 포함한 총 12개 컨소시엄이 PQ에 통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COP는 내년 3월까지 기술입찰 등에 대한 입찰을 마감해 본 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NOC(북부오일공사)의 경우 약 5억달러급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을 11일부터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Kirkuk과 Haditha 지역 180㎞ 구간을 잇는 구경 40in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로 NOC는 내년 1월 입찰마감을 해 본 계약자르르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러시아 Luk Oil의 경우는 약 10억달러 규모로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16일까지 입찰마감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