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중남미 시장 "앞으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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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중남미 시장 "앞으로 앞으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1.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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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4,000만달러급 ASU 신규 건설 프로젝트 수주
2015년 8월까지 EPC 업무 수행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중남미 플랜트 시장에 대한 기반을 넓히고 있다.

19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브라질 최대 산소플랜트 운영기업인 Praxair와 ASU(Air Separation Unit)에 대한 신규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Ceara주 Pecem 산업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CSP 일관제철소 현장에 산소 및 질소 공급을 위한 플랜트를 건설하는 4,050만달러급 프로젝트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EP와 일부 시공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인지도 확대는 물론 향후 국영 석유기업인 Petrobras와의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브라질 석유화학, 정유 및 가스 플랜트 시장에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프로젝트 관리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발주처 다변화뿐 아니라 상품 다변화를 통해 태국 중심의 동남아 시장에서 중남미, 중동 등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EPC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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