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가 20억원 규모의 DR콩고 이디오파 식수 및 위생개선사업 수행사를 선정한다.
18일 코이카에 다르면 20억8,650만원규모의 ‘DR콩고 이디오파 식수 및 위생개선사업’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수 및 위생개선사업은 기술, 가격을 종합평가한 협상의 의한 계약으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낙찰 기업은 ▶사업 착수조사를 통한 사업세부계획 수립 ▶식수공급시설 설계, 감리 및 시공사 입찰 지원 ▶식수위생위원회 수립 및 주민주도적 사업계획 수립 지원 ▶전문가 파견 및 현지연수 실시 ▶DR콩고 정부 자체 사업관리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입찰에서는 기술평가 후 80점 이상 획득업체를 적격업체로 선정한 후, 기술평가 90%, 가격평가 10% 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우선협상대상자와 기술 및 가격협상을 통해 낙찰자를 최종 선정, 예정가격 이내로 가격협상 후 계약을 체결한다.
입찰자격은 해당 사업분야 전문지식 및 경험 보유하고, 기술자문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인력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자에 한해 부여된다.
또한, 수자원개발 또는 상하수도 분야 엔지니어링사업자, 정부출연기관, 정부투자기관, 연구소 등이 입찰참가대상에 해당한다.
이번 입찰은 공동도급을 허용하며, 공동수급 구성원은 대표사를 포함 총 2개 업체로 제한된다.
한편, 입찰설명회는 온라인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질의는 21일 마감, 22일 답변게시, 2차 질의는 다음달 6일 마감 9일 답변이 게시될 예정이다.
입찰참가신청는 오는 25일 마감되고, 다음 달 11일 입찰서 제출이 마감된다. 개찰은 다음달 19일 1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