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한아 수주, ‘베트남 마스터플랜 설명회’ 현지관료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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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한아 수주, ‘베트남 마스터플랜 설명회’ 현지관료 대거 참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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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베트남 후에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설명회 개최
후에성당서기, 건설부차관, 기획투자부차관 등 현지고위관료 대거 참석

▲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베트남 후에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설명회에 응웬 응옥 티엔 베트남 후에성 당서기장을 비롯한 70여개 한국 및 베트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화엔지니어링과 한아도시연구소가 350만달러에 수주한 바 있는 ‘베트남 후에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설명회에 베트남 당서기장, 차관 등 고위급관료들이 대거 참석해 향후 한국업체와의 투자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21일 코이카에 따르면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후에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응웬 응옥 티엔 베트남 후에성 당서기장, 건설부 차관 및 기획투자부 차관을 비롯해 약 70여개의 한국 및 베트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는 코이카의 자금지원으로 도화-한아가 수행한 ‘후에시 마스터플랜’을 베트남 중앙정부 및 양국 기업에 소개하고, 향후 후에시의 발전 방향과 투자기회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코이카 측은 베트남 정부가 지정한 페스티벌 도시인 후에시가 베트남의 대표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감안, 2011년부터 3년간 350만달러 예산지원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LH공사는 이번사업의 PMC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코이카 김인 소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후에시의 발전 방향과 향후 투자기회를 한ㆍ베 양국 정부, 기업 및 국제 기구 등 다양한 주체 간에 공유할 것”이라며, “후에시 대상 투자 및 교류협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사업설명회는 코이카와 투아티엔 후에성 인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및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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