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100MW급 신재생 에너지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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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100MW급 신재생 에너지 시작되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2.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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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풍력 40MW, 태양광 60MW급 2차 사업 실시

엘살바도르가 신재생 에너지 구축을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송배전사인 Delsur사가 정부를 대신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대한 PQ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시작했던 수력 및 태양광, 바이오메스 등을 이용한 1차 프로젝트에 이은 2차 프로젝트로 2012년 마련된 마스터플랜에 기초하고 있다.

Delsur는 약 20년간 이용할 수 있는 40MW급 풍력발전과 60MW급 태양광발전에 대해 입찰을 진행 중이다.

입찰 일정은 내년 2월 14일까지 입찰 등록을 시작으로 PQ 입찰은 1분기인 4월 17일까지 진행하게 되며 결과는 5월 6일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5월말까지는 본입찰을 실시해 낙찰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엘살바도르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로 향후 외국업체들의 자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전체 에너지 구조의 20%까지 신재생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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