斗重, 연말 코앞 막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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斗重, 연말 코앞 막차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12.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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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력공사와 1.2GW급 EPC계약 체결
K-sure와 수출입은행 총 10억달러 지원 예정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두산중공업이 2013년 마지막 대형수주에 성공했다.

24일 두산중공업은 EVN(베트남전력공사)와 하노이에서 빈탄 4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EPC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호치민에서 약 230㎞ 떨어진 Binh Thuan Province 지역에 600MW급 석탄화력발전 2기를 건설하는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EPC와 시운전을 담당하게 된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약 14억9,795만달러에 수주했으며 1호기는 향후 46개월, 2호기는 52개월 후 완공될 예정이다.

김헌탁 부사장은 "빈탄 4 발전소 수주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발전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활용해 아시아 발전시장 진출 확대에 한층 더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K-Sure(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이 각각 5억달러 규모의 PF를 제공함으로써 수주에 일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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