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공단이 설계와 기술입찰을 진행한다.
27일 환경공단은 영양군 영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및 양평군 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와 거창군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공법 기술제안서 등 3건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영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는 영양읍 상수도 보호구역 수질보전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대한 것으로 기존 2,000㎥급 처리시설을 3,000㎥급으로 증설하는 것이다.
현재 프로젝트 비용은 총 8억3,2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12개월간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환경공단은 오는 2월 7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에는 입찰을 받아 동일 16시에 낙찰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 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프로젝트의 경우 28.5㎞ 구간 1,760세대에 대한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공단은 기존 지역을 포함해 새로 편입된 지역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프로젝트 비용은 약 7억6,4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공단은 영양군 영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프로젝트와 같이 오는 2월 7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17일과 19일 사이에 입찰을 받아 낙찰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290-1번지일원에 위치한 거창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공법 선정을 위한 입찰도 27일 발주가 되어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