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철도 설계기준 국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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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철도 설계기준 국제화 추진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2.05.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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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 엔지니어링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건설 전분야에 대한 설계기준을 국제철도연맹(UIC)의 표준화 코드번호를 부여한 ‘국제화 방식의 철도 설계 기준체계’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철도건설 설계기준 체계정비의 주요내용은 ▲사용자가 찾아보기 쉽도록 기준관리를 코드번호로 체계화 ▲상위 기준과 하위 지침간 중복․상충에서 초래하는 사용자 불편 해소 ▲기준정비의 전문성․통일성․조화성 확보 ▲국제철도연맹(UIC) 기준의 적용 확대와 연계 ▲설계기준 제․개정 이력의 체계적 관리 등이다.

공단은 철도건설 전분야의 설계기준을 선진화된 형태의 코드체계(KR CODE 2012)를 도입, 공종별로 구분하고 코드번호를 부여한 '철도설계지침 및 해설서' 발간작업을 올해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석종근 설계기준처장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철도설계 기준을 정비하여 한국의 철도기술이 철도 선진국 수준에 한 단계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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