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그 출발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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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그 출발을 알리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5.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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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식… 엔지니어링업계 관계자 200여명 성원 속 개최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산업’을 이끄는 언론 ‘엔지니어링데일리’가 창간됐다.

30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엔지니어링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엔지니어링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엔지니어링데일리(발행인 문헌일)가 출범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우정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상사중재원 권대수 원장, 대한설비건설협회 정해돈 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함정기 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경환 원장, 한국건설감리공제조합 박민규 이사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최승호 회장 등 수 많은 엔지니어링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엔지니어링데일리 창간을 축하했다.

문헌일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끄는 지식서비스산업의 대표주자이다. 그러나 해외선진국의 경우 엔지니어링에 대한 인식이 상당이 좋고, 엔지니어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위치에 있는 것과는 달리 국내 엔지니어링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엔지니어링데일리를 통해 엔지니어링 기업경영자와 엔지니어의 자존감을 높이고,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창간의 취지를 전달했다.

뒤이어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기술융합시대에 이업종 간의 융합이 요구되며 그런 측면에서 정보의 공유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고 엔지니어링데일리가 그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식전행사로 개최된 ‘2012 엔지니어링 포럼’에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김도일 팀장이 ‘R사업, 엔지니어링사 EPC 도약 도화선 되나’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김 팀장은 “정부가 민자사업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R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민자사업에서 엔지니어링사는 주로 설계에만 치중하고 운영에 관심을 가질 수 없는 환경에 있어왔음을 감안해야하며 기술집약적인 환경사업부터 추진하는 것이 적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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