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100억달러대 철도 PJT 부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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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100억달러대 철도 PJT 부상하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2.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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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內 171㎞ 길이 1구간 EPC PQ 입찰 예상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오만이 추진 중인 대규모 철도 프로젝트가 조만간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외교부와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만의 교통통신부인 MOTC(Ministr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의 장관이 GCC Railway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우선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Buraimi와 Sohar를 잇는 171㎞ 구간에 대한 것으로 총연장 1,061㎞ 구간이 건설되는 GCC Railway의 일환 중 1단계 프로젝트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달 내로 MOTC는 1단계 구간에 대한 EPC와 시스템에 대한 PQ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4분기 낙찰업체를 선정해 본 토목공사는 2015년 1분기 이내에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설계는 이태리의 Italferr가 작년 2분기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전체 프로젝트 금액이 100억~150억달러 수준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예상되고 국내외 업체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업체들의 수주를 위한 경쟁과 눈치 싸움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결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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