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4개 공구, 250억원 규모로 발주된 인천공항 랜드사이드 감리에서 유신이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 2구간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유신(75%)+일신(20%)+도담이앤씨(5%)는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2구간) 및 주차장공사 전면책임감리를 예정금액 75억7,99,7873원의 75.045%인 56억7,810만원에 투찰해 최종수주에 성공했다. 기술점수는 97.07점. 유신은 지난해 90억원 규모의 에어사이드 감리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T2 전면지역 토목시설공사 전면책임감리-72억원,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공사(1구간) 전면책임감리-55억원, T1~T2 연결도로 및 주변토목시설공사 전면책임감리-44억원 등 나머지 3개공구는 18일 가격개찰이 실시된다.

이번 4개 감리는 한 개 공구만을 수주하는 넉다운제로 치러져, 유신컨소시엄은 나머지 사업 낙찰에서 제외된다.

정장희 기자 news@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