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아르헨티나가 IDB와 현지재원으로 5억달러규모 부에노스아이레스 52.6㎞ 종합철도서비스개선 1단계사업의 컨설팅입찰을 이르면 이달 말 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코트라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연방 내무교통부 산하 중앙집행위(UEC)가 5억달러규모 General Roca 종합철도서비스개선 프로젝트 1단계의 컨설팅 발주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에노스아이레스市 Ramal Plaza Constitucion~부에노스아이레스 州 La Plata 52.6㎞구간 종합철도서비스개선 프로젝트로 IDB자금과 현지재원을 합한 복합파이낸싱으로 추진된다.

총 과업기간은 5년이며, IDB재원 프로젝트의 조달사업은 IDB 회원국가 기업들만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교통국 관계자는 “현지정부가 은행대출을 집행하는 만큼 조달과정에서 현지정부의 관리를 받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을 거쳐야만 과업수행자들에게 주요 사업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달 말로 예정된 컨설팅 입찰은 향후 연기 가능성이 높고, EPC 4개 부분 입찰은 1~2개월 후 공고될 예정이다. 입찰 마감은 입찰 공고 후 45일 기준으로 알려졌다.

이준희 기자 jhlee@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