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국제터널학회, ‘지하공간 활용’ 세계적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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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국제터널학회, ‘지하공간 활용’ 세계적 관심 고조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2.06.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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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컨설턴트 김승렬 대표, '서울의 지하공간개발 현황과 미래'로 큰 주목

▲ 김승렬 대표의 Keynote Lecture 발표

 2012 방콕 국제터널학회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터널 및 지하공간 설계 및 시공기술의 위상이 크게 강화됐다.

1일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간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세계의 터널 및 지하공간 개발이라는 주제로 38차 국제터널학회 정기총회와 국제학술회의인 WTC 2012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제터널학회 정기총회와 국제학술회의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대회를 유치해 순환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다. 우리나라는 2006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전세계 62개국에서 1,300여명의 교수, 전문기술자, 학생 등 터널기술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전체 참가국의 총 358편의 논문 중 36편의 가장 많은 수의 논문을 제출했으며,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를 중심으로 전체 참가국중 4번째로 큰 규모인 54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터널 및 지하공간 개발 설계․시공 기술력을 홍보하고 국제터널학회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위상을 제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에스코컨설턴트 김승렬 대표는 이날 Keynote Lecture에서 “서울의 지하공간개발 현황과 미래 (Use of Underground Space in Seoul and its Foreseeable Future)”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 대표는 강연을 통해 서울의 경제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도로와 지하철을 중심으로 터널 및 지하공간 개발현황과 우리 기술력을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 지하화, 대심도 U-스마트웨이 등 향후 지속적인 터널 및 지하공간 개발방향이 강조됐다,

"전 세계 터널 및 지하공간 관련 기술인에게 Keynote Lecture를 통해 서울의 발전된 모습과 개발현황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터널 및 지하공간 설계․시공기술의 위상을 크게 높인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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