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엔지니어링협회 협력 통해 개도국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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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엔지니어링협회 협력 통해 개도국 시장 ‘정조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6.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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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IC 서울 총회, ACEC 가을 연례총회 전후 비즈니스 미팅 개최

 
ACEC(미국엔지니어링협회)가 중국 등 개도국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파트너십 강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문헌일)는 1일 ACEC가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는 뉴욕 지회 Jay Simson 대표이사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직접 방문해 ACEC의 개도국 진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 중국 및 몽골에 위치한 엔지니어링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 해외시장에 동반진출 하고자 진행됐다.

ACEC 측은 "현재 중국과 몽골 시장은 정치적 문제가 걸림돌이 돼 추진이 지연되고 있지만 미국 상무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중국 내 각종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Jay Simson 대표이사는 “한국은 중진국을 넘어 선진국에 근접한 만큼 저개발국가 개발 프로젝트에 미국 측과 함께 공동 진출하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헌일 회장과 Jay Simson 대표이사는 “양국 엔지니어링 회원사를 대표하는 ACEC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향후 MOU를 채결을 한다면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9월9일 FIDIC 서울 총회와 ACEC 가을 연례총회를 전후해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해, 뉴욕 소재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과 한국 내 엔지니어링 업체 간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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