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noon 유전지대 개발 프로젝트 수주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Foster Wheeler-Kentz가 이라크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19일 미국의 Foster Wheeler와 아일랜드의 Kentz사는 지난 18일 다국적기업인 Shell사가 발주한 유전개발 프로젝트를 현지 합작법인인 Foster Wheeler Kentz Energy Services DMCC가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Basra시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Majnoon 유전 개발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Foster Wheeler Kentz Energy Services DMCC는 FEED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구매조달, 감리 등 시공을 제외한 EP-CM업무를 약 2년간 제공하게 된다.
사업단장인 Steve Spicer는 "지난 이라크에서의 경험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가 이번 수주의 성패를 좌우했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수주결과에서는 시공이 빠져 조만간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업체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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