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인니 수력발전소 EPC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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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인니 수력발전소 EPC 계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3.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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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jamandala Electric Power와 9,133만달러급 47MW 수력발전 계약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 후 첫 계약식을 체결했다.

3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인도네시아의 Rajamandala Electric Power사와 Rajamandala 수력발전 EPC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카르타에서 150㎞ 떨어진 지역에 47MW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차발전설비, 터널 수로 및 발전소, 송전선로 등을 건설하게 된다.

전체 프로젝트 금액은 9,133만달러 수준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 3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향후 추가 수주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풍부한 강수량을 활용한 수력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추가 발주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며 "다양한 수력발전 설계, 하천정비사업 경험을 살려 추가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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