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 20년내 사(士)자 650명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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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 20년내 사(士)자 650명 배출한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6.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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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은 철도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박사 28명, 석사 487명, 기술사 140명을 확보하기로 했다.

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년까지 석사 487명, 박사 28명, 기술사 140명 등 핵심인재 확보를 목표로 금년부터 매년 평균 석사 19명, 박사 2명, 기술사 5명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개원한 사내 ‘녹색철도대학원’ 및 서울대 등 국내․외 대학원 위탁교육을 통하여 석․박사 학위 취득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최근 철도기술사 과정 등 5개 과정을 운영해 올해까지 234명을 교육했다. 또한 내년에는 건축시공기술사 등 4개 과정을 추가 개설하는 등 순차적으로 다양한 기술사 자격증 취득 반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 기술사 자격시험에서 최종합격한 4명을 추가 철도건설관련 20개 분야에서 총 90명이 99개의 철도분야 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공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매년 평균 5명이 합격한 결과이다.

오왕교 인재개발실장은 “석․박사, 기술사 등 철도분야별 핵심인재를 양성해 철도강국 실현을 위한 인적자원 확보에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며 “매년 평균 석사 19명, 박사 2명, 기술사 5명을 배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석사 양성계획 일환으로 사내대학원 ‘녹색철도대학원’에서 내년도 15명을 시작으로 3년마다 30명 취득시킬 계획"이라며  "국내․외대학원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버밍엄대(英), 서울과기대 등 6개 대학에서 매년 9명의 석사를 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철도기술사과정 등 5개 과정을 운영해 올해까지 234명을 교육하고 있다.  내년에는 정보통신기술사, 철도신호기술사 등 4개 과정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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