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2주內 발주 전망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멕시코가 대형 가스파이프 민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려하고 있다.
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멕시코 전력공사인 CFE(Comision Federal de Electricidad)가 조만간 대형 가스파이프라인에 대한 민자사업 입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Chihuahua주에 위치한 Ojinaga에서 El Encino를 잇는 1구간과 El Encino에서 Durango주에 위치한 La Laguna를 이어 북부 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2구간에 대해 가스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것이다.
현재 일일 처리용량은 4,247만5,269㎥로 계획하고 있으며 1구간의 경우 전체 공사비가 4억달러 2구간의 경우 6억5,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FE측은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을 향후 1~2주안에 진행하며 낙찰사의 경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및 운영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련 프로젝트의 경우 대형 민자 발주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민간업체들의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는 본 입찰이 진행된 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