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통일금융 T/F 구성한다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브리핑 발표를 통해 통일 금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통일에 대비한 금융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의 이번 발표는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금융부문의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을 준비를 위해 실시됐다.

T/F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을 팀장으로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민간연구기관 등이 참여하고, 정책금융기관, 기타 민간전문가로 구성할 예정이다.

T/F의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주요 체제이행국 사례 조사와 남북한 금융제도 통합 방안, 통일 재원 규모 및 조성 방안 등 3가지 주제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5월 중 첫 회의를 개최하고, 3개월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T/F의 운영방안에 대해 지속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최윤석 기자 engdaily@engdail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