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국내 중소기업 아프리카 시장개척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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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국내 중소기업 아프리카 시장개척에 나서다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4.05.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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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0일 한국전력은 국내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수출전시회와 촉진회에 참가하여 1,177만달러의 수출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전은 남아공에서 5월 13일부터 이틀간 'African Utility Week 2014'에 참가해 삼화콘덴서 등 국내 10개 송배전 분야 중소기업과 'KEPCO 공동관'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력기자재를 전시·홍보했다.

또한 아프리카 최대의 잠재적 전력기기 수요처인 나이지리아에서도 16일부터 17일까지 수출촉진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간 1:1 수출상담 및 나이지리아 IKEJA社 등 현지 전력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전력분야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편,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KOTRA,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출촉진회를 지난 1월부터 준비해왔으며, 부스 임차료, 장비 운송비, 통역비 등 개인경비를 제외한 수출마케팅 비용의 전액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다양한 해외사업 경험과 높은 Brand Power를 활용하여 현지 밀착형 수출촉진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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