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니마, 튀니지 시장 첫 진출
상태바
GS이니마, 튀니지 시장 첫 진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6.11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391만달러급 해수담수화 플랜트 스페인 Aqualia와 수주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GS이니마가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11일 GS건설은 자회사인 GS이니마가 튀니지사수도공사가 발주한 9,391만달러급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대한 EPC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튀니지 남쪽 휴양지에 일일 5만톤을 정수할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이니마는 스페인 Aqualia사와 50 대 50의 지분 비율로 EPC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추가 수주와 함께 수행실적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이니마 담당 도재승 상무는 "GS건설은 스페인 이니마 인수를 계기로 이니마의 강점사업분야인 담수 및 운영(컨세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신성장 동력인 수처리 사업분야에서 꾸준히 실적을 확보하는 한편, 남미와 유럽, 아프리카 등 그간 진출하지 못했던 새로운 해외시장에 실패 비용 없이 안정적으로 진출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며 "2월 알제리 첫 진출 프로젝트인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가 그 좋은 예로, 앞으로도 튀니지, 모로코 등 그간 중동과 아시아에 편중된 수주 시장을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