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LNG터미널 PJT 다시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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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LNG터미널 PJT 다시 추진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6.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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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C 입찰서 재발급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UAE가 잠정 중단됐던 LNG(Liquefied Natural Gas)터미널 프로젝트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20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UAE 정부 투자기업인 IPIC(International Petroleum Investment Company)가 LNG저장터미널 및 재기화 시설에 대한 EPC 입찰서를 발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900만톤 규모의 LNG 저장 및 재기화 시설을 Fujairah 정유지대에 건설하는 것으로 전체 프로젝트 금액만 약 1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FEED는 Technip이 기술자문은 한국가스공사가 맡았다.

발주처는 오는 12월 4일까지 EPC 입찰을 받아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입찰은 작년에 취소된 이후 진행되는 재입찰인 만큼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기존 입찰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Technip 등을 비롯한 업체들이 참여했었으나 발주처가 사업범위 변경을 이유로 입찰을 취소해 프로젝트가 잠정 중단이 됐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입찰 기회를 놓쳤던 기존 참여업체들은 물론 신규 참여 업체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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